미라메사 지역의 대표적인 주민 휴식공간인 미라메사 커뮤니티 파크가 5500만 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개선공사를 마쳤다.
샌디에이고시는 최근 뉴세일럼 스트리트 남쪽 17에이커 부지를 재개발하는 공원 개선사업 2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모든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새 수영 복합시설이다. 14개 레인을 갖춘 경기용 수영장을 비롯해 활동용 수영장과 어린이 물놀이장(Splash Pad)이 들어섰다. 스케이트보드와 롤러스케이트, 스쿠터, 자전거는 물론 휠체어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는 '올휠 플라자'도 조성됐다.
이밖에 어린이 놀이터 2곳과 다목적 스포츠 코트 2곳, 잔디광장, 주차장 장애인 접근 보행로, 조명 및 조경시설 등이 새롭게 마련됐다. 미라메사 길 존슨 레크리에이션 센터도 냉난방·환기시설과 지붕을 교체하는 등 전면 보수됐다.
2024년 9월 시작된 공사는 예정대로 완공됐으며 사업비 대부분은 미라메사 지역 개발업자 부담금으로 충당됐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미라메사 주민들이 20년 넘게 기다려온 시설"이라며 "여러 세대의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5500만 달러 규모의 변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3단계 사업을 통해 미라메사 레크리에이션 센터의 규모와 편의시설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