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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SD 연방의석 싹쓸이하나

San Diego

2026.10.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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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지구 선거결과 관심 집중
민주 윌퍼트 후보 9% 앞서
연방하원 48지구에 출마한 민주당 마니 본 윌퍼트 후보(왼쪽)와 공화당 짐 데스몬드 후보.

연방하원 48지구에 출마한 민주당 마니 본 윌퍼트 후보(왼쪽)와 공화당 짐 데스몬드 후보.

현역 의원의 불출마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연방하원 48지구의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의 마니 본 윌퍼트 후보가 공화당 짐 데스몬드 후보를 9%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이 지역구까지 차지할 경우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5개 연방하원 의석을 모두 석권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선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BC 10 뉴스와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이 SurveyUSA에 의뢰해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에서 본 윌퍼트는 47%의 지지를 얻어 38%에 그친 데스몬드를 앞섰다.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15%로 나타나 남은 부동층의 표심이 막판 변수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새롭게 선거구가 조정된 48지구 성인 68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48지구는 선거구 재조정 과정에서 민주당에 보다 유리한 정치 지형이 형성됐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양당이 치열하게 맞붙는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다. TV를 통한 양측의 선거 광고전도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후보 선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1%가 '어느 정도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도 24%였다. 반면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0%였다.
 
연방의회의 업무 수행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는 매우 부정적이었다. 응답자의 71%가 의회의 업무 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반면 지지한다는 응답은 16%에 불과했다.
 
이번 선거의 핵심 현안으로는 경제가 30%로 가장 높았고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 24% 선거 보안이 12%로 뒤를 이었다.
 
특히 48지구 선거는 한 지역구의 승패를 넘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연방 정치 지형을 좌우할 선거로 주목된다. 다만 15%에 달하는 부동층이 남아 있어 선거일까지 양 후보의 치열한 표심 잡기 경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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