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차정원, 12월 비공개 결혼…6년 열애 끝 부부 된다
중앙일보
2026.10.13 22:00
2026.10.13 23:37
배우 하정우(왼쪽)과 차정원. 연합뉴스·뉴스1
배우 하정우(48·본명 김성훈)와 차정원(37·차미영)이 오랜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4일 “하정우와 차정원이 12월 13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차정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이 결혼한다”며 결혼 소식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했다. 지난 2월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열애를 인정했으며 이후 공식 석상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하정우는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발표회에서 연인 차정원을 언급하며 “(차정원은) 한결같이 애정과 지지를 해준다”고 말했다.
차정원도 ‘킬잇’ 미디어 토크 행사에서 하정우의 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당시 그는 “하정우가 첫 방송을 봤다고 한다. 모니터링 하면서 열심히 응원과 격려를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2002년 영화 ‘마들렌’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추격자’(2007)와 ‘국가대표’(2009)를 비롯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와 ‘더 테러 라이브’(2013) 등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국내 대표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연출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영화 ‘롤러코스터’(2013)를 시작으로 ‘허삼관’(2014)과 ‘로비’(2025) 및 ‘윗집사람들’(2025)의 메가폰을 잡았다.
최근에는 1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 출연했다. 영화 ‘내부자들: 악인들의 탄생’(가제)과 넷플릭스 영화 ‘보통사람들’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2015)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2019) 및 ‘절대 그이’(2019)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tvN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영화 ‘변신금지구역’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한영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