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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의 알래스카 500억불 투자, 나와의 무역·투자 합의”

중앙일보

2026.10.14 09:43 2026.10.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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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500억 달러(약 67조원)는 나와 체결한 무역·투자 합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최근 알래스카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출범을 알린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알래스카 LNG 사업 투자와 관련해 대만과 700억~800억 달러 규모의 구매 약정을 했다”며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은 이 사업에 44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투자하는 데도 합의했다”며 “이 사업은 이제 미국 연방정부 차원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필요한 모든 허가와 승인을 확보해 즉시 사업을 진행할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알래스카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로젝트이며, 내가 백악관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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