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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의대-엔데버 헬스, 시카고권 12개 병원 합병 추진

Chicago

2026.10.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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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의대]

[러시의대]

시카고 지역의 대형 의료기관 ‘러시대학 의료시스템’(Rush University System for Health)과 ‘엔데버 헬스’(Endeavor Health)가 합병을 추진한다. 합병이 완료되면 시카고와 서버브 지역에 총 12개 병원을 둔 대형 의료 시스템이 출범한다.  
 
엔데버 산하 9개 병원과 러시 산하 3개 병원은 기존 명칭을 유지하되 러시 체계 아래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 있어 당장 환자 진료에 달라지는 점은 없을 전망이다.
 
통합 의료체계는 환자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임상시험과 연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엔데버는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의료 혁신, 연구 및 교육 분야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금은 의료인력 양성과 신경과학 연구, 의료 형평성 개선, 시카고 지역의 기대수명 격차 완화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 엔데버 최고경영자(CEO)인 J.P. 갤러거가 통합 조직의 CEO를 맡고, 러시의 오마르 라티프 CEO는 명예 CEO 겸 전략고문으로 물러날 예정이다.
 
간호사 노조 결성 움직임이 통합 이후 노사관계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러시대 메디컬센터 간호사들은 올해 노조 결성을 가결했으며, 엔데버 산하 에반스톤•스코키•글렌브룩•하일랜드파크 병원 간호사들도 노조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엔데버 측은 간호사들과 계속 소통하고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이 인력 배치와 근무 조건, 노조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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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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