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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든, 내공 증명했다…서울 넘어 발리까지 접수한 DJ

OSEN

2026.10.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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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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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음악 프로듀서 겸 DJ 레이든(Raiden)이 서울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잇달아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DJ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레이든은 지난 1일 서울 크레스트72(CREST72)에서 열린 ‘INDEX 2026’에 출연한 데 이어, 10일 인도네시아 발리의 시시(ShiShi Bali) 무대에 올랐다.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들과 호흡하며 완성도 높은 디제잉과 다채로운 사운드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먼저 ‘INDEX 2026’에서 레이든은 강렬한 비트와 감각적인 디제잉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역동적인 사운드에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해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냈으며, 비트에 맞춰 호응하는 관객들과 함께 공연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다져온 탄탄한 내공과 관객을 사로잡는 무대 장악력이 돋보였다.

이어 발리의 시시(ShiShi Bali)에서도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묵직한 베이스와 다채로운 전자음이 어우러진 사운드를 바탕으로 곡의 흐름에 따라 유연하게 변주되는 디제잉을 선보이며 테크 하우스와 EDM을 아우르는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밀도 높은 사운드와 감각적인 리듬으로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DJ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레이든은 그동안 세계적인 전자음악 페스티벌과 대형 이벤트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영국 런던에서 열린 ‘British Summer Time Hyde Park’에 한국 DJ 최초로 출연해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Lost In Dreams 2026’에서는 K-POP 보컬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결합한 매시업을 선보이며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감각을 드러냈다.

이뿐 아니라 ‘Tomorrowland’와 ‘Ultra Music Festival Miami’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는 세계적인 DJ 마틴 개릭스와 함께 무대에 올라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국내외 주요 무대를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DJ 활동에 그치지 않고 프로듀서로서의 음악적 스펙트럼도 확장 중이다. 최근 신곡 ‘HOT SPOT’을 발표한 레이든은 테크 하우스 장르에 도전하며 새로운 사운드를 선보였다. 묵직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그루브를 앞세운 이번 곡은 기존 K-POP과 EDM의 결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음악적 시도로 눈길을 끈다. 무대 위에서 쌓아온 감각을 프로듀싱에도 녹여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레이든은 국내외 무대를 누비는 DJ로서의 역량과 장르적 경계를 넓히는 프로듀서로서의 도전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 세계 각지의 관객과 호흡하며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레노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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