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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전기차 배터리 화재 조심"…라구나비치 소방국 위험성 경고

Los Angeles

2026.10.14 20:00 2026.10.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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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레이철의 여파로 해안 침수와 돌발 홍수가 남가주 곳곳에서 발생한 가운데, 라구나비치 소방국이 전기차 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경고했다.
 
당국에 따르면 바닷물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자전거·스쿠터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손상해 침수 후 며칠에서 몇 주가 지난 후에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
 
당국은 침수 피해가 의심되는 차량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더라도 운전하거나 충전하지 말고 보험사에 연락해 전문 업체를 이용해 견인한 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정비 자격을 갖춘 기술자의 점검을 받도록 당부했다.
 
또한 배터리에서 연기가 나거나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 즉시 멀리 떨어져 911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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