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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등록 〈1〉 첫 유권자를 위한 가이드

Los Angeles

2026.10.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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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중앙일보에서]
19일까지 온라인·우편 신청
마감 놓쳐도 현장 등록 가능
▶ 등록 대상 및 자격
 
투표에 참여하려면 먼저 유권자 등록부터 확인해야 한다.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로 선거일인 11월 3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등록할 수 있다. 다만 중범죄로 주 또는 연방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거나 법원에서 투표 능력이 없다는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자격이 제한된다.
 
처음 투표한다고 반드시 새로 등록할 필요는 없다. 운전면허증이나 주정부 신분증(ID)을 발급받거나 갱신하면서 이미 자동 등록됐을 수 있기 때문이다.
 
LA카운티 유권자는 선거관리국 웹사이트(lavote.gov/vrstatus)에서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사했거나 이름, 등록 정당이 바뀌었다면 정보를 갱신해야 한다. 특히 거주지 주소는 투표할 후보와 주민발의안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하게 등록해야 한다.
 
▶ 온라인·우편 신청 방법
 
이번 중간선거의 일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오는 19일(월)이다. 새로 등록하는 유권자가 우편투표지를 집으로 받으려면 이날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온라인 등록이다. 가주 총무국 웹사이트(registertovote.ca.gov)에 접속해 한국어를 선택한 뒤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가주 운전면허증 또는 주정부 신분증 번호, 사회보장번호(SSN) 마지막 네 자리, 생년월일 등의 정보를 준비하면 된다. 해당 신분확인 번호가 없더라도 유권자 등록은 가능하지만 추가 확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종이 신청서를 이용하면 된다. 카운티 선거관리국과 우체국, 도서관, 차량등록국(DMV) 등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신청서는 19일까지 소인이 찍혀야 한다.
 
이미 등록된 유권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우편투표지가 발송된다.
 
▶ 마감 놓쳐도 조건부 등록 가능
 
19일 등록 마감일을 놓쳤더라도 투표할 수 있는 길은 열려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선거 당일까지 유권자 등록과 투표를 허용하는 ‘조건부 유권자 등록’(Conditional Voter Registration)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10월 20일부터 선거일인 11월 3일까지 카운티 선거관리국이나 운영 중인 투표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등록하고 투표할 수 있다.
 
단, 투표센터 운영 일정은 확인해야 한다. LA카운티에서는 24일부터 일부 투표센터가 문을 열고, 31일부터 모든 투표센터가 운영된다. 그 전에는 카운티 선거관리국을 통해 조건부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투표센터 위치와 운영 시간은 LA카운티 선거관리국 웹사이트(lavote.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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