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국(SSA)은 9월 물가상승률 자료 발표를 토대로 내년도 생계비 조정(COLA)에 따른 사회보장연금 인상률을 3.6%로 발표했다. 이번 인상률이 적용되면 사회보장연금 수급자의 월 수급액은 평균 75달러 증가한다.
사회보장국은 또 사회보장세 부과 대상 최대 소득 상한선이 올해 18만4500달러에서 내년 19만2300달러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근로자복지연구소(EBRI)가 올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편안한 생활 여력이 있다고 답한 근로자 비중은 2021년 72%에서 올해 61%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현행 지표가 노년층의 높은 의료비 지출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며, 은퇴자의 체감 물가를 정확히 반영하는 지표로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사회보장국은 12월 초부터 우편 및 온라인을 통해 수급자들에게 변경된 연금액을 통지할 예정이며, 인상된 연금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