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일본 주요 항공사들이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다음 달 발권분부터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를 추가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NHK 등이 15일 보도했다.
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JAL)은 올여름 급등한 국제 유가를 반영해 유류할증료를 다음 달 발권분부터 인상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 출발 북미·유럽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전일본공수는 7천엔(5만6천원), 일본항공은 1만2천엔(10만2천원)씩 각각 올려 모두 6만2천엔(52만8천원)이 된다.
한국 노선은 전일본공수가 600엔(5천100원), 일본항공이 1천200엔(1만200원) 인상해 7천100엔(6만500원)으로 오른다.
전일본공수와 일본항공은 중동 정세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지난 5월 발권분부터 유류할증료를 대폭 인상해 7∼8월 발권분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후 9∼10월 발권분은 유가가 일시 하락하면서 유류할증료가 내렸으나 다음 달 발권분부터 다시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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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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