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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토론토 '벌링턴' 9월 집값 평균 103만 달러 기록...

Toronto

2026.10.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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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매물 동반 감소, 유형별 소폭 반등
[사진출처:Unsplash @Maximillian Con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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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벌링턴 평균 주택 매매가 103만 달러... 전달 대비 1.2% 상승, 전년 동기 대비 2.9% 하락
전체 거래량 177건으로 전년 대비 10.2% 감소... 활성 매물 수량 역시 13.2% 줄어든 761건 집계
단독주택 평균 136만 달러로 전년비 5.4% 증가... 콘도 아파트 전월비 반등 속 매율 소진 기간 길어져
 
토론토 지역 부동산 협회(TRREB)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벌링턴(Burlington)의 2026년 9월 평균 주택 매매 가격은 103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인 8월 대비 1.2%(1만 2,521달러) 상승한 수치나,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2.9%(3만 512달러) 하락한 가격이다.
 
9월 한 달 동안 벌링턴 지역에서는 총 177건의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매물이 시장에 올라와 소진되기까지 걸린 평균 기간은 34일로 집계됐으며, 월말 기준 활성 매물(Active Listings)은 76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은 10.2%, 활성 매물 수량은 13.2% 각각 줄어든 수치다.
 
주택 유형별 매매 동향... 단독주택 전년비 5.4% 상승, 타운하우스·콘도 소폭 반등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Detached)이 9월 한 달간 84건 거래되며 평균 136만 달러에 매매됐다. 전월 대비로는 4.1%(5만 7,679달러)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4%(6만 9,930달러) 상승한 금액이다. 단독주택의 평균 시장 대기 기간은 26일, 월말 잔여 매물은 325건이었다.
 
반단독주택(Semi-detached)은 7건이 거래되며 평균 89만 2,714달러를 기록해 전월비 2.5% 상승, 전년비 5.9% 하락했다. 타운하우스형 콘도(Townhouse-style condo)는 43건이 성사되어 평균 71만 6,155달러로 전월 대비 4.7% 올랐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4.3% 낮아졌다.
 
아파트형 콘도(Apartment-style condo)의 경우 평균 63만 6,131달러에 24건이 매매됐다. 전월 대비 23.6%(12만 1,581달러)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9% 감소했다. 특히 콘도 아파트는 평균 시장 대기 기간이 66일에 달하고 잔여 매물이 219건에 이르는 등 타 유형에 비해 매물 소진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모습을 보였다.
 
매물 수축 속 주택 유형별 온도 차에 따른 정교한 거래 전략 요구
 
거래량과 매물이 동반 줄어드는 가운데 나타나는 최근의 가격 변동은 시장이 급격한 위축보다는 숨 고르기 양상에 들어갔음을 나타낸다. 단독주택과 같은 선호 유형은 전년 대비 가격 방어력을 보이는 반면, 공급 물량이 누적된 콘도 시장은 체류 기간이 길어지며 주택 유형별 차별화 현상이 심화되는 구조다.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환경에서는 과거와 같은 일률적인 시세 추종보다 유형별 수급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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