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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5명•화이트삭스 1명, 골드글러브 최종후보

Chicago

2026.10.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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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암스트롱 2년 연속•햅 5년 연속 수상 도전
나란히 골드그러브 최종 후보에 오른 (왼쪽부터 차례로) 컵스 햅, PCA, 스즈키. [로이터]

나란히 골드그러브 최종 후보에 오른 (왼쪽부터 차례로) 컵스 햅, PCA, 스즈키. [로이터]

시카고 컵스 선수 5명과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수 1명이 메이저리그(MLB) 2026 골드글러브(Gold Glove) 최종 후보에 올랐다. 골드글러브는 포지션별로 뛰어난 수비력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컵스에서는 피트 크로암스트롱(중견수),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 댄스비 스완슨(유격수), 이안 햅(좌익수), 스즈키 세이야(우익수)가 내셔널리그 후보로 선정됐다. 화이트삭스에서는 체이스 메이도로스(2루수)가 아메리칸리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컵스 크로암스트롱은 중견수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그는 올해 평균 대비 아웃처리(OAA) 26개, 수비 기여도(FRV) 26을 기록하며 두 지표 모두 MLB 외야수 선두에 올랐다.  
 
좌익수 햅은 5년 연속 수상을 노린다. 올 시즌 외야 어시스트 9개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선두권에 올랐으며, 수상하면 컵스 선수로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2루수 라인 샌드버그 이후 처음으로 5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차지하게 된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골드글러브를 5차례 수상한 스즈키는 메이저리그 첫 수상을 노린다. 올 시즌 우익수 수비에서 FRV 8, 수비로 막아낸 실점(DRS) 14를 기록하며 이전 시즌보다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202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골드글러브를 받은 브레그먼은 올해 내셔널리그 3루수 가운데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DRS도 15에 달했다.  
 
스완슨은 정규 시즌 막판 부상으로 약 4주간 결장했지만, 수비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2023년 이후 세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화이트삭스의 메이도로스는 MLB 두 번째 시즌 만에 첫 골드글러브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주로 유격수로 뛰었던 그는 올해 2루수로 자리를 옮겨 아메리칸리그 해당 포지션에서 가장 높은 FRV 10을 기록했다.  
 
수상자는 각 구단 감독과 코치진의 투표 결과 75%, 미국야구연구협회(SABR) 수비지수(SDI) 25%를 반영해 결정하며, 투표자는 자신이 소속된 팀 선수를 선택할 수 없다. 수상자는 11월 1일 ESPN 중계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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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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