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수사국(FBI)이 전국적인 강력범죄 단속을 통해 8000명 이상을 체포하고 대량의 불법 총기를 압수했다.
FBI는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전국에서 진행한 강력범죄 집중 단속 ‘서머 히트 2.0(Summer Heat 2.0)’ 작전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작전으로 총 8927명이 체포됐으며, 불법 소지 총기 5013정이 압수됐다.
FBI LA지부는 서머 히트 2.0의 일환으로 ‘하드볼(Hard Ball)’ 작전을 벌여 인도에 기반을 두고 마약 범죄와 납치 등을 일삼은 범죄조직 3곳을 집중 수사했다.
수사 당국은 지난 7월 단속 당시 연방 체포영장 17건과 수색영장 49건을 집행했다. 수색영장 가운데 11건은 LA 지역에서, 23건은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집행됐다. 작전 과정에서는 살인과 갈취, 국제 마약 밀매 등과 관련해 24명이 체포됐다. 또 코카인 약 2205파운드와 헤로인 약 2.2파운드, 총기 약 12정이 압수됐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은 “강력범죄 소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보다 체포 인원은 3%, 무기 압수량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