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평택 LTV 70% 유지… 서울 거주자 매입 80% 늘어 //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 고덕국제화계획지구서 하반기 분양
평택 고덕 아파트 대출 여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 규제지역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평택시에는 비규제지역 기준이 그대로 적용돼, 규제지역보다 대출 문턱이 낮아서다.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 조감도]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규제지역은 서울 25개 구 전역과 경기 15곳이다. 지난 7월에는 화성 동탄구·용인 기흥구·구리시가 새로 묶였다.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LTV는 40%로, 비규제지역(70%)보다 30%p 낮다.
비규제지역인 평택으로 서울 수요도 옮겨오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서울 거주자의 평택 아파트 매입은 올해 1~8월 3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0건)보다 80.5% 늘었다.
실제 거래가에 대입하면 대출 차이는 더 분명해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전용 84㎡는 지난 8월 6억7,800만원에 손바뀜됐다. 1년 전보다 8,3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이 금액에 LTV만 적용해 단순 계산하면 비규제지역에서는 최대 4억7,460만원, 규제지역에서는 2억7,12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차이가 2억원을 넘는다.
이처럼 평택 고덕 아파트 대출에 비규제지역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Abc-33블록에서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를 하반기 분양한다. 100% 분양이 완료된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가 모두 들어서면 총 1,366세대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8개 동, 전용면적 84·94·101·111㎡ 총 62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평택 고덕 아파트 대출에는 규제지역보다 30%p 높은 비규제지역 LTV 70%가 적용된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하는 공공택지로, 민간분양 단지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 단지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다.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최중심입지로 손꼽힌다. 단지와 고덕중앙로를 사이에 두고 평택시청 신청사와 시의회 등의 이전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단지 서측에는 고덕8초(가칭)가 2028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주차 공간을 지하에 배치해(근린생활시설 제외)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된다.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