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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발명품” 美타임 극찬…삼성전자 3종 제품 뭐길래

중앙일보

2026.10.15 18:18 2026.10.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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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의 발명품_갤럭시 S26 울트라. 사진 삼성전자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의 발명품_갤럭시 S26 울트라.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냉장고, 게이밍 모니터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6 최고의 발명품’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16일 갤럭시 S26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오디세이 G8 게이밍 모니터 등 3개 제품이 타임의 ‘2026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소비자 가전,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생활가전, 오디세이 G8은 엔터테인먼트·게이밍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갤럭시 S26 울트라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다. 스마트폰을 정면에서 볼 때는 화면을 선명하게 유지하면서 측면에서는 화면 내용을 보기 어렵게 만드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기능을 켜고 끄는 시점을 설정하거나 알림 등 특정 콘텐트에만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타임은 별도의 사생활 보호 필름 없이 화면 노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식재료 관리 기능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냉장고 내부 카메라와 ‘AI 비전’ 기술을 활용해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목록을 관리한다. 사용자는 스마트싱스 앱으로 냉장고 속 식재료를 확인하고, ‘AI 푸드매니저’를 통해 유통기한 관리와 맞춤형 요리법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식재료 보관을 넘어 식단 관리까지 돕는 방식이다.

오디세이 G8 게이밍 모니터는 초고해상도와 빠른 화면 전환을 동시에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2인치 제품으로,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해상도를 지원한다. 6K 해상도에서 165㎐, 3K 해상도에서 330㎐ 주사율을 선택할 수 있는 ‘듀얼모드’도 탑재했다. 정교한 화질이 중요한 게임과 빠른 반응속도가 필요한 게임에 맞춰 화면 설정을 바꿀 수 있다.

타임은 매년 전 세계 편집자와 특파원 등의 추천을 바탕으로 독창성과 효과성, 도전성, 영향력 등을 평가해 일상을 변화시키는 제품과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삼성전자 제품은 2021년 갤럭시 Z 플립3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6년 연속 타임의 최고 발명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에는 갤럭시 S22 울트라, 2023년에는 갤럭시 Z 플립5가 선정됐다. 2024년에는 네오 QLED 8K TV와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이, 지난해에는 마이크로 RGB TV와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리미어5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박영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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