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희수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울트라'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오디세이 G8', LG전자의 '시그니처 올레드 W'가 미국 타임지 선정 '2026년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
美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매년 일상을 변화시키는 '올해 최고의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6)'을 선정해 발표하는데, 삼성전자 제품 3개, LG전자 제품 1개가 선택됐다.
삼성성전자의 3개 제품은 갤럭시 S26 울트라,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오디세이 G8이다. 각각 소비자 가전(Consumer Electronics) 부문, 생활가전(Household) 부문, 엔터테인먼트&게이밍(Entertainment&Gaming)' 부문에서 수작으로 뽑혔다.
갤럭시 S26 울트라
'갤럭시 S26 울트라'는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갖춘 디스플레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타임은 측면에서 화면을 들여다보는 것을 사실상 차단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 기능을 핵심 강점으로 평가했다. 사용자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의 활성화 시점을 직접 설정하거나 팝업 알림 등 특정 콘텐츠에만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점도 칭찬을 받았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AI 비전'이 주목됐다. 'AI 비전'은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관리하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2024년 'AI 비전'을 패밀리허브에 처음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며 차별화된 식재료 보관 및 관리 경험을 발전시켜 왔다. AI 기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으로 냉장고 내부 식재료 리스트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AI 푸드매니저'는 식재료의 유통기한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오디세이 G8
'오디세이 G8'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지원한다. 6K 고해상도 모니터는 디테일한 화질과 압도적인 시각적 몰입감을 제공한다. 게임 장르나 사용 환경에 맞춰 6K·165Hz 초고해상도 모드와 3K·330Hz 초고주사율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듀얼모드'를 탑재해 최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또 'HDR10+ Gaming' 기술을 통해 게임 장면과 프레임을 분석해 입체감 있는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의 수상작은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LG SIGNATURE OLED W, 해외명 W6)'다. 이 제품은 가전제품(Consumer Electronics) 부문에서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무선 월페이퍼 TV ‘시그니처 올레드 W’
타임지는 이 제품이 월페이퍼 TV의 디자인과 설치 방식이 가진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월페이퍼 TV는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TV 구동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외부에 별도로 배치해야 했는데, LG전자는 주요 하드웨어를 내장하고 최대 10m 떨어진 곳에 설치할 수 있는 ‘제로 커넥트 박스(Zero Connect Box)’로 화면 주변의 복잡한 연결선을 없앴다. 9mm대 두께에 스피커까지 내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