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 공식 출범했다. 다양한 한국산 먹거리와 특별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온라인몰 메인 화면.
한국의 우수한 먹거리를 미국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식품 유통 플랫폼이 등장했다. 한국산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K-Mannam(케이만남)'이 공식 출범하고 미주 한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와 유통 확대에 나섰다.
K-Mannam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 현지에서 품질 경쟁력을 갖춘 식품을 직접 발굴하고 수입해 미국 소비자에게 연결하는 유통 구조다. 복잡한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취급 품목도 다양하다. 한국산 고춧가루를 비롯해 수산물과 젓갈, 국.탕.찌개, 각종 반찬과 장아찌, 간편식, 건강식품, 김치, 소스류 등의 먹거리들을 폭넓게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한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식품과 우수 중소 제조업체의 제품을 미국시장에 소개하는 유통 플랫폼을 지향한다.
한국수산회 홍보판촉전을 통해 다양한 한국산 수산 가공식품도 집중 소개한다. 청해담젓갈의 저염식 백명란젓과 낙지젓을 비롯해 다시마전복수산의 수산식품, 용대리 황태채, 일미간장게장 등 한국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먹거리들이 주요 품목이다.
K-Mannam의 사업 구상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신상곤 컨설턴트는 지난 10년간 한국 각지를 직접 방문하며 우수 식품을 발굴하고 미국시장에 소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플랫폼을 준비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각종 행사, 기업 간 거래,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유통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구매 환경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신 컨설턴트는 "한국에는 품질과 경쟁력을 갖추고도 미국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좋은 식품들이 많다"며 "이러한 제품들을 직접 발굴하고 유통 과정을 효율화해 소비자들이 좋은 한국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K-Mannam의 목표"라고 밝혔다.
구매 편의성도 높였다. 온라인 쇼핑몰은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지원하며, 거주 지역의 우편번호를 입력해 배송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남가주 소비자들을 위한 라하브라 로컬 플랫폼도 마련해 온라인과 지역 기반 유통을 연결하고 있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 신규 회원 혜택과 프로모션, 구매 후기 적립 혜택도 운영하고 있다. 신 컨설턴트는 "한국의 좋은 제품을 찾아 미국 소비자에게 연결하는 일은 단순한 상품 판매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생산자는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의 유통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수산회 홍보판촉전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산 식품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