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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이돌 싸이커스, LA한인타운 카페서 '일일 바리스타' 변신

Los Angeles

2026.10.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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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체르토 리저브에서 팬 300여 명 만나
협업 음료 11월 8일까지 맛 볼 수 있어
LA한인타운 카페 콘체르토 리저브에서 싸이커스 멤버들이 일일 바리스타를 하고 있다.

LA한인타운 카페 콘체르토 리저브에서 싸이커스 멤버들이 일일 바리스타를 하고 있다.

K팝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사진)'가 LA한인타운을 찾아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싸이커스 멤버 10명 전원은 지난 15일 LA한인타운 카페 '콘체르토 리저브(Concerto Reserve)'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팬들을 맞았다. 이날은 콘체르토 리저브의 정식 개업일로, 싸이커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진행하는 ‘xikers × Concerto Reserve’ 카페 협업 행사의 첫날이기도 했다.
 
멤버들은 오후 4시 30분경부터 매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이날 카페에는 팬 300여 명이 몰려 싸이커스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카페에는 싸이커스 멤버들이 팬들에게 특별히 서비스하는 스페셜 음료 세 가지(로디스 콜, 디에나마차, 엑스트라 오렌지)가 준비됐다. 멤버들은 직접 음료를 만들어 팬들에게 건네며 가까이에서 인사를 나눴고, 팬들은 멤버들이 만든 음료를 받아 들고 환호하며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장은 싸이커스를 테마로 꾸며졌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토부스도 운영돼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협업 행사는 오는 11월 8일까지 약 3주간 계속된다.
 
콘체르토의 김은상 대표는 "전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K팝 문화가 LA에 와서 한인타운의 카페와 협업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LA 한인사회와 K팝 팬 커뮤니티가 만나서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싸이커스는 에이티즈(ATEEZ)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2023년 선보인 10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 직후부터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여왔다. 데뷔 앨범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5위에 올랐고, 이듬해 발표한 ‘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는 73위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각각 3위에 올랐다.
 
콘체르토 리저브는 지난 7월 15년 만에 영업을 종료한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 '콘체르토' 자리에 새롭게 들어선 카페다. 지난달 29일부터 소프트 오프닝을 진행해왔으며, 프리미엄 커피와 말차, 디저트를 중심으로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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