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비상사태 아닙니다" 밴쿠버 하늘에 여객기 2대 나란히 비행

Vancouver

2026.10.16 20:1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16일 로어 메인랜드·밴쿠버 아일랜드 상공서 촬영
에어캐나다 신형 A321XLR과 소형 제트기 근접 비행
ai

ai

 16일 밴쿠버 상공에서 에어캐나다 여객기 뒤를 다른 제트기가 바짝 따라가는 모습을 보더라도 놀랄 필요는 없다. 신형 여객기 홍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두 항공기가 함께 비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에어캐나다는 16일 로어 메인랜드와 밴쿠버 아일랜드 일대 상공에서 신형 에어버스 A321XLR 여객기와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 페놈 300을 동원한 항공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항공기가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사전에 계획된 홍보 촬영이라고 안내했다.
 
이번 촬영의 주인공인 A321XLR은 에어캐나다가 주문한 차세대 항공기 30대 가운데 하나다. 올해 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이 기종은 기존 단일통로 여객기보다 장거리 운항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캐나다는 신형 항공기를 활용해 국제노선을 확대하고 기존 노선의 운항 선택권도 늘릴 계획이다. 에어캐나다는 항공기 도입과 함께 BC주 지역 항공편의 연결성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리치먼드에 본사를 둔 퍼시픽 코스털항공과 연계운송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두 항공사의 일부 연결 항공편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예약하고, 최초 출발 공항에서 전체 여정의 탑승수속과 탑승권 발급을 마칠 수 있게 됐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16일 촬영의 구체적인 비행 시간과 경로를 공개하지 않았다. 따라서 로어 메인랜드와 밴쿠버 아일랜드 어느 지역에서 두 항공기의 동반 비행을 볼 수 있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밴쿠버 중앙일보=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