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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송찬의 선제포, KIA 카스트로 응수포…준PO 1차전, 뜨겁게 달아올랐다

중앙일보

2026.10.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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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스1) 김진환 기자 = 17일 오후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LG 송찬의가 2회초 2사 솔로홈런을 친 뒤 김재율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10.17/뉴스1

(전남광주=뉴스1) 김진환 기자 = 17일 오후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LG 송찬의가 2회초 2사 솔로홈런을 친 뒤 김재율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10.17/뉴스1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가 뜨겁게 문을 열었다.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과 응수하는 아치로 치열한 자존심 경쟁을 예고했다.

앞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은 LG와 올 시즌 3위를 기록해 준플레이오프로 올라온 KIA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맞붙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LG였다 .송찬의가 2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로부터 좌월 솔로홈런을 빼앗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송찬의는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네일의 3구째 시속 135㎞짜리 스위퍼를 공략했다. 배트 중심에서 맞아나간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이 됐다.

올 시즌 118경기에서 타율 0.274와 16홈런을 기록하며 주전급으로 도약한 송찬의는 처음 맞이한 포스트시즌에서 개인 통산 마수걸이 아치를 그렸다.

동점 홈런 친 카스트로   (전남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카스트로가 2회말 무사에서 솔로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10.17   iso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동점 홈런 친 카스트로 (전남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카스트로가 2회말 무사에서 솔로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10.17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그러자 KIA 카스트로도 곧장 반격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LG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의 2구째 시속 141㎞짜리 몸쪽 낮은 커터를 걷어 올렸다. 타구는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4m짜리 동점 홈런이 됐다.

올 시즌 후반기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타율 0.327과 21홈런 등을 기록했던 카스트로 역시 가을야구 서전에서부터 홈런을 때렸다. 경기 초반 홈런 한 방씩을 주고받은 LG와 KIA는 1-1 균형을 이루고 있다.

전남광주=고봉준 기자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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