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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춤수저" 넥스지, 압도적 퍼포먼스로 서울 찢었다..첫 亞 투어 청신호 (종합)[Oh!쎈 현장]

OSEN

2026.10.1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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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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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넥스지(NEXZ)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에너지로 서울을 뜨겁게 달구며 첫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넥스지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첫 아시아 투어 'NEXZ 1ST ASIA TOUR ‘SAUCIN' THE WORLD’'(쏘씬 더 월드)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넥스지의 이번 투어 '쏘씬 더 월드’는 지난 2024년 5월 정식 데뷔 이래 2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성사된 아시아 투어다. 특히 아시아 투어의 출발지 서울에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스페셜 콘서트 'NEXZ SPECIAL CONCERT ‘ONE BEAT’'(원 비트) 이후 국내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로 개최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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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hk’ 무대로 강렬하게 포문을 연 넥스지는 ‘NALLINA’, ‘O-RLY?’ 등 시작부터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고난도 퍼포먼스로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One Bite’ 무대에서는 검정 끈을 활용한 치명적인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 채 마이크를 잡은 멤버들은 “여러분 너무 보고 싶었다. 궂은 날씨에 비가 많이 왔는데도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많은 팬분들이 꽉 채워주셔서 감사하고, 어제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기에 오늘 무대도 더욱 기대가 된다. 신나게 즐기고 가달라”고 벅찬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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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넥스지는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첫 아시아 투어의 본격적인 막을 올리게 됐는데, 이 모든 것은 다 팬분들 덕분이다”라고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했다. 콘서트 타이틀 ‘쏘씬 더 월드’에 대해서는 “최근 활동한 타이틀곡 ‘SAUCIN'’의 의미를 연장해, 넥스지만의 색깔과 음악으로 온 세상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듬뿍 담아봤다”고 설명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넥스지는 이번 공연에서 콘서트를 위해 새롭게 편곡한 다채로운 곡들을 비롯해 일곱 멤버의 개성과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솔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각자의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낸 7인 7색의 솔로 무대는 넥스지가 왜 '퍼포먼스 최강자'로 불리는지 여실히 입증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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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자로 나선 유우는 컨템퍼러리 장르의 감각적이고 유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세이타는 ‘Want More? One More!’ 무대 인트로에서 절도 있고 각 잡힌 매력을 뽐냈다. 휴이는 ‘Hands up, Yo!’ 인트로에서 댄스 못지않은 쫄깃하고 강렬한 래핑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소건은 ‘Co-Star’ 브릿지 파트를 맡아 특유의 청량하고 리드미컬한 무드를 자랑했다.

이어 유키는 ‘Next Zeneration’ 무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에너지와 파워풀한 댄스로 무대를 장악했고, 하루는 ‘Legacy’ 인트로에서 묵직하고 강렬한 무브먼트로 함성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토모야는 ‘Beat-Boxer’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를 펼치며 솔로 스테이지의 대미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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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멤버들은 지난 6월 발매된 일본 세 번째 EP 앨범 ‘Hellmate’의 동명 타이틀곡 ‘Hellmate’와 수록곡 ‘Hands up, Yo!’ 무대를 이번 국내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Ride the Vibe’와 ‘Starlight’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2층 객석까지 올라가 퍼포먼스를 펼치며 팬들과 한층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팬사랑을 보여줬다.

미니 4집 'SAUCIN''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넥스지는 앞서 지난 9월 한 달간 대형 음악 페스티벌 'STRAYCITY'(스트레이시티)와 '록 인 리오'(Rock in Rio) 무대에 올라 라틴 아메리카 4개 지역을 누비고 돌아왔다. 수많은 글로벌 관중 앞에서 실전을 치르며 내공을 다진 이들은 이번 서울 콘서트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 역량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발산하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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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말미 멤버들은 “올해가 두 달밖에 안 남았는데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라틴 아메리카 투어도 다녀왔고, 뜻깊은 첫 음악방송 1위도 안았다. 이 모든 걸 해낼 수 있었던 건 곁에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라틴 아메리카 대륙을 홀리고 서울에서 첫 아시아 투어의 닻을 올린 넥스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K팝 차세대를 이끌 '퍼포먼스 톱티어'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증명했다. 데뷔 2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과 끈끈한 팀워크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준 이들이, 남은 아시아 투어 여정에서 또 어떤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심을 흠뻑 물들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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