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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 분양…21~22일 LA·OC 설명회 개최

Los Angeles

2026.10.18 20:00 2026.10.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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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 VL르웨스트]
은퇴자금 부담에 역이민 관심
구매 대신 보증금,이용료 방식
24시간 건강관리·호텔식 생활
서울 마곡지구에 위치한 VL르웨스트 전경.

서울 마곡지구에 위치한 VL르웨스트 전경.

높은 생활비와 의료비 부담으로 은퇴 후 한국행을 고려하는 미주 한인들이 늘면서 서울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가 새로운 노후 주거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국에 주택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의료와 식사, 가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은퇴를 준비하는 한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의 미주 분양을 대행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에셋 측은 미국 거주 한인뿐 아니라 부모의 한국 거주를 고려하는 자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프론티어 에셋 고미연(오른쪽) 한국 대표와 제임스 민 미국 대표가 성공적인 분양을 다짐하고 있다. [VL르웨스트 제공]

글로벌 프론티어 에셋 고미연(오른쪽) 한국 대표와 제임스 민 미국 대표가 성공적인 분양을 다짐하고 있다. [VL르웨스트 제공]

고미연 글로벌 프론티어 에셋 한국 대표는 “미국은 의료보험이 있어도 전문의 진료를 받기까지 예약과 대기 시간이 길고 언어 문제도 부담이 될 수 있다”며 “한국은 필요할 때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익숙한 언어와 음식,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VL르웨스트는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을 지원하는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로, 지난해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실 규모로 조성됐으며,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650실 이상에 입주가 이뤄졌다.
 
이 시설은 기존 요양원이나 간병 중심의 노인복지시설과 달리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인디펜던트 리빙(Independent Living)과 유사한 형태로, 개인의 생활 방식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간호 인력 12명이 3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각 세대에는 응급 호출 장치와 활동 감지 센서가 설치돼 장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상주 직원이 방문해 확인한다.
 
또한 단지 내 보바스의원과 인근 이화여대서울병원 등 의료기관과 연계한 진료 및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민에게는 연 1회 종합건강검진도 지원한다.
 
생활 편의 서비스는 호텔식으로 운영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지에는 2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며 식사와 청소, 예약 대행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골프연습장, 영화관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달 100개 이상의 취미·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VL르웨스트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서울식물원과 코엑스마곡, 대형 쇼핑시설, 의료기관 등이 밀집해 있다.
 
입주 비용은 보증금과 월 생활비로 구분된다. 보증금은 7억5800만원부터 시작하며 주거공간 크기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월 생활비는 1인 거주 기준 약 215만원, 부부 거주 시 약 290만원이다. 기본 관리비와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포함된 가격이다.  
 
한편 글로벌 프론티어 에셋은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VL르웨스트 입주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오후 2~4시에는 오렌지카운티 더소스몰 인근 힐튼호텔에서, 22일 오후 2~4시에는 LA 아로마센터 5층에서 각각 진행된다.
 
▶문의: (213) 700-9086
 

글·사진=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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