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턴 시가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는 차량 번호판 자동 인식 카메라(플록 세이프티 카메라) 19대의 운영을 6개월간 중단한다. 시의회는 지난 6일 찬성 3명, 반대 1명으로 중단안을 통과시켰으며, 향후 공청회를 열고 경찰국의 운영 실태와 효과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시 측이 플록사와 맺은 연간 약 5만1000달러의 계약은 최소 2028년까지 유지된다. 카메라 운영 중단 기간 중 경찰국은 실시간 차량 추적 경보와 번호판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시는 개인정보 보호와 수사 효율성을 함께 검토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찰국은 그동안 도난 차량 274대 회수와 실종자 18명 발견에 카메라가 기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의회는 공청회를 거쳐 내년 4월쯤 카메라 관련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샌타애나 시의회도 내일(20일) 플록 카메라 운영 계약 해지 또는 갱신 여부를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