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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협회, 라 리스트와 20일 파리서 ‘더 코리안 팬트리’

중앙일보

2026.10.1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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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코리안 팬트리’ 포스터.

‘더 코리안 팬트리’ 포스터.


한국식품산업협회가 10월 20일(이하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호텔 알프레드 소미에르에서 글로벌 미식 평가기관 라 리스트와 공동으로 미식행사 ‘The Korean Pantry(더 코리안 팬트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IAL Paris 2026’ 참가와 연계해 K-푸드 제품을 현지 미식업계의 실제 조리와 비즈니스 기회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SIAL Paris 2026’에서 국내 식품기업 11개사와 약 87부스 규모의 ‘K-푸드 선도기업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미식행사에는 현지 셰프와 식재료 바이어 등 6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대두식품 ▶삼양식품 ▶샘표식품 ▶아워홈 ▶영풍 ▶풀무원 등 국내 식품기업 6개사가 참여해 각사 제품을 프랑스 요리 기법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인다.

주요 메뉴는 ▶샘표식품 ‘연두’와 풀무원 ‘김치’를 활용한 김치 가스파초 ▶아워홈 ‘해남 김 페스토’와 샘표식품 ‘들기름’, 풀무원 ‘두부면’을 접목한 면요리 ▶삼양식품 ‘불닭소스’와 풀무원 ‘두부 텐더’를 활용한 샐러드 타르트 등이다.

또 ▶영풍 ‘맛다믄 떡볶이떡’과 샘표식품 ‘쌈토장’을 활용한 뵈르 누아제트 구이 ▶대두식품 ‘보늬밤’·‘춘설앙금’·‘순백 쌀가루 믹스’를 활용한 슈크림 등도 선보인다.

초청 대상은 라 리스트 등재 레스토랑 오너와 셰프, 아시아 식재료 수입·유통업체, 고급 식품관 바이어, 요리·호텔학교 관계자, 미식 전문 저널리스트 등이다.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한국 식품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세계의 셰프들이 일상적으로 선택하고 활용하는 식재료로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 기회와 유럽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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