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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메디케이드·푸드스탬프 지원 전담조직 출범

New York

2026.10.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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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푸드스탬프 외에 주거와 생활비 관리 등 종합 지원
13개 언어 구사 인력 배치...취약지역 직접 방문 및 재인증 조력
뉴욕시는 메디케이드와 푸드스탬프(SNAP) 자격 유지를 돕기 위한 전담조직인 '의료 및 재정지원팀(Health and Affordability Resource Team, HART)'을 출범시켰다.  이는 연방정부의 수혜자격 요건 강화에 따른 대응 조치다.  
 
시 당국에 따르면 오는 1월 시행되는 메디케이드 근로 요건 강화로 최대 90만 명의 시민이 보험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으며, 지난 3월 SNAP 요건 확대 이후 이미 2만6500명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약 360만 명의 뉴욕시민이 메디케이드에 가입돼 있다. 새로운 연방 규정에 따라 65세 미만 성인은 월 80시간의 근로, 봉사활동, 또는 학업 이수를 증명해야 한다. 14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 등은 면제 대상이지만, 재인증 절차가 한층 까다로워지고 주기가 짧아지면서 서류 작업 부담으로 인해 자격이 됨에도 혜택을 놓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이에 대응해 출범한 HART 활동가들은 총 13개 언어를 구사하며, 최근 연방 정책 변화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해당 공공 혜택을 이용해 본 경험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건강보험 및 식료품 혜택 유지와 재등록을 돕는 것에 더해 주거, 의료 부채, 일상 생활비 관리 등 경제적 자립 전반에 걸친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혜택 상실 위험이 높은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시 전역의 지역사회 기반 단체들과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건강보험을 잃었거나 잃을 위험에 처한 뉴욕시민은 전화(347-655-0124)로 시 보건당국 상담사와 상담하거나 웹페이지(nyc.gov/medicaidhelp)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NAP 혜택 유지 또는 재신청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전화(718-762-7669) 또는 웹페이지(nyc.gov/AccessHRA)에서 안내를 받으면 된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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