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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북핵 방어무기’ 발언에 “대통령 아니라 北 대변인”

중앙일보

2026.10.19 19:31 2026.10.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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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북한 조선노동당 대변인"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북한은 공공연히 핵무기를 증강 배치하겠다고 선언하는데, 이 대통령은 ‘방어무기’라며 앞장서서 북한을 변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핵무기라는 것으로 실전을 치를 것인가. 그건 최후의 방어무기에 해당하는 것’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라며 “‘전술적 타격 수단을 전(全) 남부 국경선 부근에 증강 배치’ 역시 어제 나온 북한 김여정의 담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여정은 ‘확성기 방송’ 재개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우리가 해야 할 대응 조치를 북한이 먼저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북한 지뢰 폭발로 우리 군의 발목이 날아갔는데도 오히려 북한이 큰소리를 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 ‘불법 송금’ 영수증이 두려운 것인가? ‘공작금’ 받은 사실이 드러날까 봐찍소리도 못하는 것인가? 이 정도면 ‘개조 불가능한 천성적 바보’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범죄 은닉에 대한민국 안보가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의 하루가 늘어날수록 북한의 핵무기도 하나씩 늘어날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지키고 국민을 지키는 길”이라고 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사진 조선중앙TV 캡처=뉴시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사진 조선중앙TV 캡처=뉴시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전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를 통해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와 군사력 증강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취재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취재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같은 날 이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시작전통제권 문제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한국은 핵전력을 빼고 재래식 군사력으로 전 세계에서 군사력이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물론 저쪽(북한)에는 핵무기가 있지 않느냐는 얘기도 한다. 이는 사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핵무기라는 것으로 실전을 치를 것인가. 그건 최후의 방어무기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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