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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문제 놓고 보수·진보 토론

Los Angeles

2026.10.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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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LA평통 ‘사회적 대화’ 개최
한인단체, 고등학생 등 150명 참석
왼쪽부터 장석민 대외협력 부위원장, 조미순 통일전략부 부위원장, 소병선 상임부회장.

왼쪽부터 장석민 대외협력 부위원장, 조미순 통일전략부 부위원장, 소병선 상임부회장.

한반도 평화·통일의 공통분모를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LA 사회적 대화’를 개최한다.
 
‘서로 다른 생각, 하나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인단체 관계자와 평통 위원, 차세대 고등학생 등 성향과 세대를 망라한 1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15개 원탁 테이블에서 진보·보수 통합 토론을 펼친다.
 
토론 의제는 현실적인 현안을 중심으로 선정한 ▶국가보안법의 미래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의 미래 ▶북한의 호칭과 상호 존중 ▶남북대화의 조건과 방법 등 4개다. 진보와 보수 성향의 발표자가 각 의제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 뒤 테이블별 본격적인 토론이 이어진다.
 
소병선 LA평통 상임부회장은 “한인사회에 처음 도입하는 대화 방식”이라며 “진보와 보수를 넘어 공통 과제를 발굴하고 공동 후속 사업을 도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장석민 대외협력 부위원장은 “보수와 진보가 이념 대결 대신 상대 의견을 배려한다면 뜻을 모을 수 있다”며 “양측 모두 조국과 통일이 중요하다는 기본 생각이 같은 만큼, 함께할 접점을 찾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사진=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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