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데뷔 초 한 달 수입이 16만 원에 불과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20일 유튜브 채널 '머니인더트랩'에는 '400 간다길래 심장이 뛰었어요. 조혜련도 참지 못한 추격 매수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물린음악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은 돈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일만 하다가 인생이 끝나는 것 아니냐는 고민부터 축의금 문제, 예비 신랑의 학자금 대출까지 다양한 사연이 소개됐다.
조혜련은 과거 일본 진출을 비롯해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최근에는 천천히 달리는 '슬로 러닝'을 즐긴다며 긍정적인 에너지와 행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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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약 30년 전 데뷔 초 생활고를 겪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조혜련은 당시 방송 출연료가 한 번에 4만 원이었다며 "일주일에 한 번 출연해서 한 달에 16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라면에 계란도 못 넣어 먹었다"며 넉넉하지 않았던 형편을 털어놨다. 당시에는 적은 수입으로 생활하며 버스를 타고 다녔다고도 덧붙였다.
현재의 경제적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주식 투자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은 "지금 하이닉스에 물려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투자 상황을 유쾌하게 언급했다.
연예계 데뷔 전 경험했던 다양한 아르바이트도 공개했다. 조혜련은 과거 공장에서 과자를 포장하는 단순 노동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에서 쪽파 등 채소를 다듬어 판매했던 경험도 떠올렸다. 특히 자신이 준비한 채소가 시장에서 모두 팔렸을 때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연예인을 안 했으면 채소 장사를 하고 싶다"며 "싱싱한 채소를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 달 16만 원을 벌던 신인 시절부터 일본 진출과 다양한 방송 활동에 이르기까지, 조혜련은 오랜 시간 새로운 도전을 이어왔다. 화려한 방송인 이미지 뒤에 숨겨진 소박한 생활과 생계 경험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