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사이드 바이 TSA 프리체크' 프로그램의 전국 확대 계획이 보류됐다. [TSA 공식 웹사이트 캡쳐]
항공권 없이도 공항 탑승 게이트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하는 프로그램의 전국 확대 계획이 중단됐다.
폭스뉴스는 19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항공권이 없는 사람도 공항 보안구역에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게이트사이드 바이 TSA 프리체크(Gateside by TSA PreCheck)’ 프로그램의 전국 확대를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이 프로그램은 10월 2일부터 전국 314개 공항으로 확대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TSA는 현재 LA국제공항(LAX)을 포함한 13개 공항에서만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TSA는 전국 확대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나 향후 시행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TSA 대변인은 "현재 이용자 참여 수준과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며 "보안 수준을 유지하면서 프리체크 회원들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TSA 프리체크 회원이 항공권 없이도 공항 보안구역에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본지 9월 9일자 A-1면〉 사전 승인을 받으면 출국하는 가족이나 지인을 탑승 게이트까지 배웅하거나 도착하는 승객을 게이트에서 맞이할 수 있다. 보안검색대 안쪽에 있는 식당과 상점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