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업 20곳 뉴욕 집결…‘충청인의 밤’ 달아오른다
New York
2026.10.20 21:15
27일 맨해튼 힐튼 미드타운 3층서 무역박람회
박수현 충남지사 참석…오후 6시 디모스서 충청인의 밤
전통공연·20여 가지 음식 무료…250명 규모 예약제
이달 27일 뉴욕에서 열리는 충남 무역박람회와 ‘충청인의 밤’ 행사 홍보차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미동부충청도향우회 관계자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주세연 사무국장, 최봉학 회장, 김애지 부회장, 남훈 의전담당 부회장, 박세용 수석고문, 신석호 부회장.
충남 기업 20곳이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현지 충청인들은 고향의 정을 나누며 기업들의 도전을 응원한다.
오는 27일 뉴욕에서 열리는 충남 무역박람회와 ‘충청인의 밤’이 비즈니스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미동부충청도향우회 최봉학 회장 등 관계자들은 20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해 행사 계획을 소개했다.
올해는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무역사절단의 뉴욕 방문에 맞춰 낮에는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고, 저녁에는 향우들이 함께하는 환영 대잔치를 연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역박람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맨해튼 뉴욕 힐튼 미드타운 3층 머큐리 볼룸(1335 Avenue of the Americas)에서 열린다.
충남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유통업체·수입업체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통역도 지원된다.
참가 업체는 식품 12곳, 화장품 7곳, 제조업체 1곳이다. 된장·멸치 육수 큐브와 크림떡, 김, 전통주, 소스 등 식품부터 샴푸·마스크팩·피부관리 제품, 산업용 접착테이프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플러싱 디모스연회장에서 박 지사가 참석하는 ‘충청인의 밤’이 열린다.
충남에서 방문하는 27명을 비롯해 현지 향우와 동포사회 관계자, 기업인 등 총 250명 규모로 준비한다.
최봉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을 떠나 미국에 정착한 충청인들이 고향의 정을 나누고, 충남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에도 힘을 보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부는 원로방송인 박세용 수석고문의 사회로 환영사와 도지사 축사 등이 진행된다.
공연과 식사가 어우러지는 2부는 JHP엔터테인먼트 박진현 대표가 주관하고 사회를 맡는다.
뉴저지 춤누리 한국전통무용단과 이철선 사물놀이팀이 무대에 오르고, 30년 경력의 가수 한승희가 흥을 더한다. 향우회 고문변호사인 최홍경 변호사는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참가비 없이 공연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좌석이 한정돼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예약 후 입장권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충청인의 밤 예약 문의는 주세연(929-500-4727), 애니 김(201-450-1298)으로 전화하면 된다.
글·사진=서만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