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박 16일간 3700마일 완주 14개 주 거쳐 워싱턴 D.C.까지 내년 4월 대륙횡단 추가 출발
US아주투어의 미 대륙횡단 투어 참가자들이 텍사스주 애드리언의 루트 66 중간 지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의 역사와 대자연을 따라 대륙을 가로지르는 특별한 여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는 미국의 대표적인 역사 도로인 '루트 66(Route 66)' 개통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15박 16일 미 대륙횡단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LA에서 출발한 이번 투어에는 총 31명이 참가했다. 일행은 VVIP 리무진 버스를 타고 미국 14개 주를 가로지르며 총 3700마일을 이동했다. 중부 대륙을 지나 시카고와 나이아가라 폭포, 뉴욕을 거쳐 워싱턴 D.C.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미국의 역사와 문화, 이민의 발자취를 되짚는 인문학 여행으로 기획됐다. 1926년 개통된 루트 66은 시카고와 LA를 연결하는 역사적인 도로로, 대공황 시기 새로운 삶을 찾아 서부로 향하던 이주민들의 희망을 상징해 '마더 로드(Mother Road)'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여정 전반부에는 모하비 사막과 바스토우, 오트맨, 셀리그먼 등 루트 66의 옛 정취가 남아 있는 명소들을 방문했다. 이어 그랜드캐니언의 웅장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텍사스 캐딜락 랜치, 오클라호마 루트 66 박물관, 세인트루이스 게이트웨이 아치 등을 둘러보며 미국의 역사와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미식과 문화 체험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텍사스에서는 72온스 스테이크 특식을 맛보고, 시카고에서는 정통 딥디쉬 피자와 건축 유람선 투어를 즐겼다.
후반부에는 클리블랜드의 록앤롤 명예의 전당을 시작으로 나이아가라 폭포의 바람의 동굴과 유람선, 뉴욕 맨해튼의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마지막 목적지인 워싱턴 D.C.에서는 백악관과 연방의회의사당 등을 둘러보며 미국의 정치와 역사를 상징하는 현장까지 폭넓게 경험했다.
이번 여행에 직접 인솔자로 동행한 박평식 대표는 "루트 66 개통 10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에 미주 한인들과 함께 미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길을 달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참가자들이 대자연과 역사, 이민 문화를 체감하며 생애 최고의 감동을 느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US아주투어는 이번 투어가 조기 매진된 데 이어 추가 참가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2027년 4월 루트 66 대륙횡단 특별 투어를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