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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오세훈 ‘운명의 선고’…여야의 예상은 [불편한 여의도]

중앙일보

2026.10.21 02:24 2026.10.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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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23일 열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 얘기다. 1심과 같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최종 확정되면 오 시장은 직을 잃게 된다. 공판 하루 전인 22일 오전 10시 라이브로 진행되는 중앙일보 정치 토크쇼 ‘불편한 여의도’는 이번 재판의 주요 쟁점과 선고 결과가 부를 정치적 파장을 짚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후원자인 김한정씨에게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심 재판부는 이를 유죄로 보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오 시장 측은 2심을 앞두고 명씨가 “오세훈이는 몰라요”라고 말한 녹취록과 증거 수집 과정이 위법했다는 두 장의 카드를 새로 꺼냈다. 2심 재판부(서울고법 형사7부)가 이 카드를 받아들일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번 재판부는 지난 7일 명씨에게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또 20일에는 이례적으로 재판 생중계를 허가했다. 이를 놓고 여야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무거운 결론(시장직 상실형)을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신호”라고 읽었다. 반면 국민의힘 쪽에선 “1심과 같은 판단이라면 굳이 생중계를 허가하지 않았을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 방송에선 이 사건을 취재해온 최서인 사회부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이번 재판의 쟁점과 법조 기자들이 읽는 법원 기류 등에 대해 듣는다.

불편한여의도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 더중앙 홈페이지와 중앙일보 유튜브·틱톡·다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경은 PD

불편한여의도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 더중앙 홈페이지와 중앙일보 유튜브·틱톡·다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경은 PD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의 20일 국무회의 배석 논란 후폭풍 소식도 계속 전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다음날 “제미나이에게 물어봤다”며 배석을 막는 것은 “위헌적 억지”라고 X에 썼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이에 대해 “제미나이한테 물어봐서 통치할 거면 그냥 대통령을 제미나이로 바꾸면 되지 않나”라고 비꼬았다. ‘셀프 출품’ 논란 끝에 사의를 밝힌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모집 제도 도입을 돌연 철회하고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한 사실이 알려진 ‘친명’ 개그맨 서승만씨 이야기도 나눈다.

‘불편한 여의도’는 중앙일보가 선보이는 라이브 정치 토크쇼다. 허진 정치부 차장이 진행을 맡고 강찬호 논설위원과 이지상 기자가 고정 출연한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더중앙 홈페이지와 중앙일보 유튜브·틱톡·다음 채널에서 정치판의 불편한 진실을 뜨겁게 파헤칠 예정이다.



이지상.허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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