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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교통부, 사슴 충돌사고 주의보 발령

Chicago

2026.10.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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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로이터]

일리노이 주 교통부(IDOT)가 사슴 충돌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사슴 짝짓기 철을 맞아 사슴의 활동량이 증가한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부는 사슴 출몰 표지판이 있는 지역에서 속도를 줄이고 도로 양옆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슴은 자동차 전조등 불빛에 놀라 갑자기 움직이거나 도로 한가운데 멈춰 설 수 있다. 사슴 한 마리를 발견하면 주변에 다른 사슴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해 질 무렵이나 야간에는 사슴을 발견하기 어려워 더욱 주의해야 한다.
 
사슴과 충돌할 위험이 있더라도 급하게 핸들을 꺾어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거나 도로 밖으로 벗어나서는 안 된다. 교통부는 운전자들에게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돌이 불가피한 경우 무리하게 방향을 틀지 말라고 권고했다. 사고가 발생하면 갓길에 차를 세우고 비상등을 켠 뒤 911에 신고해야 한다.
 
지난해 일리노이주에서 사슴 관련 교통사고는 총 1만4,529건 발생했다. 이 가운데 10월~12월 사고가 전체의 41%를 차지했으며, 특히 11월에 가장 많았다. 사고의 약 80%는 해 질 무렵이나 야간에 발생했고, 69%는 농촌 지역에서 일어났다.
 
카운티별로는 쿡카운티가 559건으로 가장 많았고, 맥헨리카운티 391건, 케인카운티 372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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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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