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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마이크 건네자 尹 열창…“다정한 부부” 과거 영상 공개

중앙일보

2026.10.21 13:57 2026.10.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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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스레드 캡처

SNS 스레드 캡처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공유했다.

17일 정 전 행정관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편안한 옷차림으로 마이크를 주고받으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수록곡을 열창하는 영상을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공유했다.

영상 속 김 여사는 티셔츠 차림으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다가 옆에 있던 윤 전 대통령에게 마이크를 건넸다.

흰색 내의 차림의 윤 전 대통령은 마이크를 받아 노래를 이어 불렀다.

두 사람이 부른 곡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모든 것’이라는 곡이다.
SNS 스레드 캡처

SNS 스레드 캡처


정 전 행정관은 두 사람이 뮤지컬을 관람한 뒤 해당 곡을 함께 연습했다는 설명을 덧붙이며 “듀엣으로 연습하던 다정한 부부”라고 회상했다.

김 여사의 취미 중 하나가 윤 전 대통령에게 노래를 가르치는 일이었다고도 전했다.

영상이 촬영된 정확한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7월 10일 윤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두 사람이 만나지 못하고 있어 영상은 그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 촬영 장소는 자택으로 보인다.

정 전 행정관은 김 여사가 운영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도 김 여사를 가까이서 보좌한 인물이다.

정 전 행정관은 지난 8월 말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과거 일상을 공개했다. 이전에도 윤 전 대통령이 노래를 부르거나 반려견을 돌보는 영상, 김 여사가 사무실을 청소하는 사진 등을 공유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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