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셔먼오크스 주택 침입 절도…명품 가방 등 16만불 피해
Los Angeles
2026.10.21 15:09
포터랜치 이어 주택 침입 잇따라
셔먼오크스 주택에서 절도범이 유리문을 깨고 침입해 16만 달러 상당의 명품 가방들과 자수정을 훔쳐 달아났다. [AI 생성 이미지]
LA 전역에서 주택 침입 절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셔먼오크스에서도 고가의 명품 가방과 자수정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NBC4는 19일 셔먼오크스의 한 주택에 절도범들이 침입해 명품 가방과 자수정 등을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피해액은 16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건은 오후 8시쯤 그린리프 스트리트 14000번지대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주택 뒤편 유리문을 깨고 침입한 뒤 집 안을 뒤져 명품 가방과 자수정 원석을 훔쳐 달아났다.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A에서는 올해 초부터 주택가를 노린 침입 절도가 잇따랐다. 특히 샌퍼낸도밸리와 할리우드힐스 일대에서는 닷새 동안 최소 5채의 주택이 피해를 봤으며, 일부 사건은 불과 15분 간격으로 연이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캐런 배스 LA시장은 지난 4월 경찰 순찰 강화와 전담 인력 투입 등 대응책을 발표했지만, 이후에도 주택 침입 절도는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8일에도 포터랜치의 한 주택에 절도범이 침입해 금과 보석 등 10만 달러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본지 10월 19일자 온라인판〉 이 사건 역시 용의자가 빈집의 뒷문을 강제로 부수고 침입해 귀중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송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