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P·보수당, 24일 주총선 앞두고 동시 발표 킹조지 불러바드 노선 추진... 재원 마련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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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총선을 나흘 앞두고 NDP(신민주당)와 보수당이 써리 뉴턴까지 스카이트레인을 연장하겠다는 공약을 나란히 발표했다. 2018년 경전철 계획이 무산된 뒤 8년째 철도망 확충을 기다려 온 뉴턴 주민들의 교통 문제가 선거 쟁점으로 떠올랐다.
두 정당은 20일 킹조지 불러바드를 따라 뉴턴까지 스카이트레인을 연장하는 계획을 잇달아 내놨다. 뉴턴 노선 확충은 최근 써리 시장에 당선된 더그 맥컬럼의 주요 공약이기도 하다.
데이비드 이비 NDP 대표는 써리 교통망 확충에 2억5,000만 달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금액은 당초 써리~화이트록 간선급행버스(BRT) 사업에 배정했던 예산으로, 스카이트레인 연장에 필요한 전체 사업비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비 대표는 현재 추진 중인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사업에서 맥컬럼 당선인과 협력해 왔다며 뉴턴 연장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 생산시설을 활용하면 건설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BC주 보수당도 연방정부와 협력해 킹조지 불러바드 구간의 스카이트레인 연장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수당은 2018년 뉴턴 경전철 계획이 취소된 이후 주민들이 대체 교통망을 기다려 왔다고 지적했다. 다만 공식 공약집에는 구체적인 사업비나 재원 조달 계획을 담지 않았다. 주요 교통사업은 사업성 검토를 거쳐 연방정부와 지방정부, 민간 부문이 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두 정당 모두 뉴턴 스카이트레인 연장을 약속했지만 구체적인 노선과 총사업비, 착공 및 개통 일정은 아직 제시하지 않았다.
한편 BC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 4일간 약 57만1,000명이 투표해 등록 유권자의 약 15%가 참여했다. 2024년 주총선 같은 기간보다 약 4% 적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