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세계 ‘스마트병원’ 평가서 삼성서울 4위…서울아산·서울대도 30위 내 포진

중앙일보

2026.10.21 18:5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뉴스위크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월드 베스트 스마트병원 2027(World’s Best Smart Hospitals 2027)’. 사진 뉴스위크 홈페이지 캡처

뉴스위크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월드 베스트 스마트병원 2027(World’s Best Smart Hospitals 2027)’. 사진 뉴스위크 홈페이지 캡처

삼성서울병원이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의 세계 스마트병원 평가에서 4위에 올랐다. 서울아산병원·서울대병원 등 다른 국내 병원들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뉴스위크는 21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월드 베스트 스마트병원 2027(World’s Best Smart Hospitals 2027)’을 발표했다. 전 세계 주요국 병원을 대상으로 디지털화, 인공지능(AI) 활용의 전사적·체계적 구축 여부 등을 평가한 결과다.

삼성서울병원은 세계 4위에 오르면서 지난해 대비 11계단 상승했다. 미국 외 지역에선 가장 높은 순위, 국내 순위로는 6년 연속 1위다. 삼성서울병원보다 순위가 앞선 곳은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1위), 클리블랜드 클리닉(2위), 마운트 시나이 병원(3위)이다. 삼성서울병원이 AI 전환(AX)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걸 보여준다.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해 업무에 이용 중인 'SMC-GPT'(삼성서울병원 대화형 AI 기술). 사진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해 업무에 이용 중인 'SMC-GPT'(삼성서울병원 대화형 AI 기술). 사진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AI 혁신 리더’로도 선정됐다. 이는 AI 역량·성숙도 분야에서 70% 이상의 점수를 얻은 기관으로, AI 기술을 진료와 병원 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걸 의미한다. 병원은 지난 6월 AX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첨단 지능형 병원 전환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최근엔 대화형 AI인 ‘SMC-GPT’를 직접 구축해 운영하고 있고, 올 하반기 중에 원내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한 AI 서비스도 시동을 건다.

이번 뉴스위크 평가에선 서울아산병원(27위), 서울대병원(30위), 아주대병원(39위), 분당서울대병원(40위)도 세계 50위 내에 자리를 잡았다. 세브란스병원은 AI 혁신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정종훈([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