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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데이케어 운영 한인 모녀, 메디케이드 사기 혐의 기소

New York

2026.10.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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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만불 이상 허위 청구 혐의
“무죄 입증하겠다” 혐의 부인
스태튼아일랜드에서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는 한인 모녀가 제공하지 않은 서비스의 메디케이드 비용을 청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소장에 ‘SI 성인데이케어 센터’로 기재된 소유주 엄양심(79) 씨와 프로그램 이사인 딸 최주영(49) 씨는 올 4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불과 4개월 만에 53만 달러 이상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이클 맥마흔 스태튼아일랜드 검사장은 “수사 결과, 피고인들은 스태튼아일랜드 성인 데이케어 센터가 전혀 돌보지 않았고 돌볼 의도조차 없었던 수백 명의 노인들에 대해 메디케이드 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미 사망했거나 국외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최소 32명의 노인에 대해서도 비용을 청구해 1만3000달러를 추가로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두 모녀는 혐의가 확정될 경우 최고 1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기소된 457개 혐의 중 374개는 1급 업무 기록 위조혐의”라고 맥마흔 검사장은 덧붙였다.
 
반면 피의자들의 변호인인 얀 카츠넬스는 “이들이 법정에서 무죄를 입증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혐의를 단호히 거부하며, 관련된 모든 메디케이드 관련 금액을 검증하기 위해 회계 감사 전문가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 관계기사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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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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