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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딥페이크 성착취물 만든 중학생…피해자 지인에 폭행당해

중앙일보

2026.10.22 04:38 2026.10.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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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들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남학생이 피해 여학생의 지인들에게 보복성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청주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A군이 또래 여학생들의 사진을 이용해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정황이 드러났다.

A군은 여러 여학생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화면을 캡처하거나 여학생들의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 등을 이용해 딥페이크 영상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 여학생 B양이 알게 되면서 드러났으며, 경찰은 당일 B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군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유포 혐의와 관련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A군은 지난 19일 학교 뒤편 등산로에서 피해 여학생의 또래 지인 2명에게 폭행을 당했다. A군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2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은 어렵다”고 밝혔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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