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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연방 의원 사무실에 잇단 의심 우편물

Chicago

2026.10.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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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캡처]

[abc 캡처]

일리노이주 연방 하원 의원들의 사무실에 의문의 우편물이 잇따라 배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잰 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의원(민주•9지구)의 스코키 사무실에 의심 우편물이 도착했다. 지난 16일에 이어 닷새 만에 두 번째다. 브래드 슈나이더 의원(민주•10지구)의 링컨샤이어 사무실에도 의심스러운 우편물이 배달돼 대피 조치가 이뤄졌으며, 마이크 퀴글리 의원(민주•5지구)의 시카고 사무실에도 유해물질 대응팀이 출동했다.
 
우편물이 의심 대상으로 분류된 것은 봉투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된 데다 전국적으로 유사한 우편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배달된 일부 우편물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가루가 발견됐으며, 일부에는 민주당을 겨냥한 위협적인 정치적 문구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봉투의 우편 처리 경로와 소인 등 공통점도 확인하고 있다. 다만 이번에 각 의원 사무실로 배달된 우편물에 같은 물질이나 문구가 들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샤코우스키 의원은 직원들이 봉투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개봉하지 않은 채 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연방 의회 경찰, 연방수사국(FBI), 유해물질 대응 인력이 출동했으며, 직원들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앞서 로빈 켈리 의원(민주•2지구)과 델리아 라미레즈 의원(민주•3지구) 사무실 등에서도 유사한 우편물이 발견된 데 이어 발생했다.  
 
FBI와 연방 우정청 검사국은 전국에서 발생한 관련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일부 우편물에서 발견된 가루는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번 우편물의 내용물과 발신자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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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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