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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아우른 골프, 방향 맞았다"

Los Angeles

2026.10.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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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레이션골프, 사람을 잇다 - ①포시즌 골프 제임스 신 대표]
세계 명문코스 맞춤여행 전문
취지 적극 공감해 타이틀 후원
가족·친구 기억남을 하루되길
본지 주최 ‘2026 중앙일보 제네레이션 골프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로 포시즌 골프투어(대표 제임스 신)가 나섰다. 29일 리버사이드 캐년 크레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44명 정원이 조기 마감될 만큼 첫 대회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포시즌 골프투어는 세계 명문 골프코스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맞춤형 골프여행을 설계하는 전문 업체다. 제임스 신(사진) 대표가 상품을 만드는 원칙은 분명하다.
 
“직접 경험하고 검증하지 않은 골프여행 상품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코스 관리 상태와 난이도는 물론 호텔과 이동 동선, 현지 서비스까지 직접 확인한 뒤에야 상품을 구성한다. 골프장을 선택할 때도 유명세나 순위보다는 설계자의 철학과 자연 지형의 조화를 먼저 살핀다.
 
세계 골프장을 직접 누비며 고객과 함께 호흡해 온 만큼 골프 문화의 변화도 빠르게 체감하고 있다. 신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대규모 단체여행보다 2~8명 규모의 개별 맞춤형 여행이 늘었고, 부부나 가족, 친구끼리 떠나는 여행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목적지도 다양해졌다. 과거 일본과 하와이, 멕시코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를 넘어 남아공 사파리 골프투어까지 찾는다. 여성 골퍼의 참여도 크게 늘었고,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세계 곳곳을 찾아 라운드를 즐기는 고객이 있을 정도다.
 
이 같은 변화는 포시즌 골프투어가 제네레이션컵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유와도 맞닿아 있다.
 
신 대표는 “골프를 즐기는 방식이 비슷한 연령대와 동문 중심에서 가족과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로 바뀌고 있다”며 “단순히 우승자를 가리는 데 그치지 않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다는 점이 제네레이션컵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2인 1팀으로 진행되는 경기 방식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개인의 기량만 겨루기보다 두 사람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면서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구조”라고 평가했다.
 
포시즌 골프투어는 대회 현장에서 포르투갈과 불가리아 등 아직 한인 골퍼들에게 상대적으로 낯선 유럽 골프여행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신 대표는 “미국 내 골프 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시기와 상품 구성에 따라서는 캘리포니아 골프 여행 예산으로 유럽에서 7박 일정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30여 년간 한인 골프 문화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신 대표에게 골프의 매력은 결국 ‘사람’이다.
 
그는 “골프는 나이가 아니라 열정으로 즐기는 스포츠”라며 “진정한 가치는 스코어보다 함께 라운드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시간과 추억에 있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가족과 친구, 선후배가 함께 웃으며 오래 기억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첫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골퍼가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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