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크릭에 알파레타의 아발론을 모델로 한 대형 복합단지 ‘메들리(Medley)’가 오는 29일 문을 연다.
알파레타에 본사를 둔 토로 디벨롭먼트가 개발하는 메들리는 존스크릭 파크웨이와 맥기니스 페리 로드 교차로 일대에 조성되는 43에이커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5억6000만달러를 들여 조성되는 이 복합단지는 존스크릭 시가 추진하는 전체 192에이커 규모 타운센터 계획의 핵심이다.
메들리가 들어선 곳은 과거 스테이트팜이 사용했던 대규모 오피스 캠퍼스였다. 약 50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오피스가 비어 있는 상태였으며, 개발업체는 이 가운데 약 35만 스퀘어피트를 철거하고 나머지 건물은 재활용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아발론이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서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광역 목적지라면, 메들리는 존스크릭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역 중심의 생활공간을 목표로 한다. 아발론은 메들리에서 서쪽으로 약 7마일 떨어져 있다.
메들리 1단계 프로젝트에서는 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중앙 광장(The Plaza)을 비롯해 약 11만 스퀘어피트의 오피스 공간, 아파트 340가구, 타운홈 133채, 식당·소매 공간이 들어선다. 아파트 단지 이름은 프렐류드(Prelude)로 입주가 곧 시작될 예정이며, 임대료는 1베드룸이 약 2100달러부터, 2베드룸은 3400달러부터 시작한다. 식료품점 트레이더 조스는 지난 6월 메들리의 앵커 테넌트로 먼저 영업을 시작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메들리는 14만5000스퀘어피트의 상업·식당 공간과 약 11만 스퀘어피트의 오피스 공간, 수백 가구의 주거시설, 호텔 등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가 된다. 메들리라는 이름 자체도 여러 음식과 문화, 경험, 사람들이 한곳에서 섞인다는 의미를 담아 선택됐다.
메들리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다양한 식당이다. 중국·일본·인도·스페인·이탈리아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약 60개 식당이 입점에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적으로 16곳만 선정됐다고 개발사 측은 밝혔다.
1단계 개장에 이어 ‘Encore(앙코르)’로 명명된 2단계 사업은 내년 마무리된다. 2단계에서는 아파트 408가구와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1층 상업공간이 추가된다. 이어 2028년에는 150객실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호텔도 개장할 예정이다.
메들리가 완전히 개발되면 주거와 직장, 식당, 쇼핑, 여가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심형 공간이 형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