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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룹 고가철도, 주말 이틀 전면 폐쇄

Chicago

2026.10.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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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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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도심을 순환하는 룹(Loop) 고가철도의 모든 역이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사로 인해 폐쇄된다. 시카고 교통국(CTA)은 선로 분기시설 보수를 위해 주말 동안 고가철도 운행을 중단하며, 월요일 오전 4시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레익 스트릿과 웰스 스트릿이 만나는 지점의 고가철도 분기시설인 ‘타워 18’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여러 고가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핵심 지점으로, CTA는 지난해 네 구역 중 두 구역을 보수한 데 이어 이번 주말 나머지 두 구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CTA는 이같은 대규모 보수 작업이 약 10년마다 한 차례씩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폐쇄로 브라운라인 열차는 머천다이즈 마트역까지만 운행하고, 오렌지라인은 루스벨트역에서 운행을 마친다. 그린라인의 경우 남쪽 구간 열차는 루스벨트역까지, 서쪽 구간 열차는 클린턴역까지 운행한다. 핑크라인은 레이신역에서 운행을 마치며, 이곳에서 블루라인으로 갈아탈 수 있다. 시내 구간이 지하에 있는 레드라인과 블루라인은 정상 운행한다.
 
승객들은 운행 구간이 단축된 노선에 따라 다른 노선이나 셔틀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남부와 남서부 지역에서 오는 승객은 루스벨트역에서 레드라인으로 갈아탈 수 있으며, 브라운라인 이용객은 풀러턴역에서 레드라인으로 환승하거나 머천다이즈 마트역에서 도심의 블루•레드라인 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루스벨트역과 클린턴역 사이에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1897년 개통한 룹 고가철도는 시카고 다운타운 중심부를 사각형으로 둘러싸고 주요 전철 노선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이자 시카고 대중교통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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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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