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뉴웨스트 리버뷰 브리지 북행 차선 폐쇄… 월요일 새벽까지
Vancouver
2026.10.23 20:12
23일 밤부터 사흘간 교량 통제… 우회 운행 불가피
북행 2개 차선 모두 폐쇄… N19 심야버스도 우회
써리와 뉴웨스트민스터를 연결하는 스탈러와섬(리버뷰) 브리지의 북행 차선이 23일 금요일 밤부터 26일 월요일 새벽까지 전면 폐쇄된다. 남행도 일부 차선이 통제돼 주말 동안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교량 건설을 맡은 프레이저 크로싱 파트너스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부터 26일 오전 5시까지 북행 2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같은 기간 남행 차선 1개도 폐쇄된다.
이번 통제는 새 교량 남쪽 진입부의 마지막 아스팔트 포장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날씨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시작되면 밤낮없이 연속으로 진행된다.
북행 운전자들은 포트만 브리지나 알렉스 프레이저 브리지를 이용해 우회해야 한다. 북행 N19 심야버스도 공사 기간 퀸즈버러 브리지와 알렉스 프레이저 브리지를 경유하는 임시 노선으로 운행된다.
공사 현장에는 우회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며, 필요한 경우 교통 통제 요원도 배치된다. 주말 동안 주변 도로의 교통량이 늘어 이동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출발 전 도로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인근 주민들은 포장공사에 따른 소음을 들을 수 있지만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다목적 통행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새 교량 옆에 있는 기존 패툴로 브리지의 철거 작업도 진행 중이다. 1937년 건설된 이 교량의 상징인 주황색 강철 아치는 최근 해체돼 프레이저강 위 바지선으로 옮겨졌다.
추수감사절 연휴에 진행된 철거 작업에서는 대형 아치 구조물이 한 덩어리로 분리되면서 기존 교량의 남은 구간 사이에 큰 빈 공간이 생겼다. 아치 해체는 노후 교량 철거 과정의 주요 공정 가운데 하나다.
주말 교통 통제 일정과 우회도로 등 자세한 정보는 '드라이브BC'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