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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온 손주가 할머니집 게스트룸 호텔처럼 이용한다

Los Angeles

2026.10.24 09:00 2026.10.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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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없이 보내는 서울의 일주일…
단지 내 게스트룸, 방문 차량 주차
레스토랑 가족 식사, 김포공항 차로 5분
르웨스트 로비

르웨스트 로비

역이민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손주를 자주 못 본다'는 정이다. 서울 마곡의 'VL르웨스트'는 그 걱정을 반대로 뒤집는다. 미국의 자녀 가족이 서울에 올 때 호텔을 잡고 부모님 집을 오가는 대신, 같은 단지 안에서 일주일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공항에서 30분이면 할머니집
 
단지에서 김포공항까지 차로 약 5분, 인천공항에서는 공항철도로 마곡나루역까지 약 41분이다. 장거리 비행 뒤 시내를 가로질러 한 시간을 더 달릴 필요가 없다. 9호선.공항철도.5호선이 모두 닿는 트리플 역세권이라 손주를 데리고 서울 구경을 다니기에도 편하다.
 
◇호텔 대신 게스트룸
 
단지 안에는 입주민 가족을 위한 게스트룸이 있다. 객실당 최대 2인이 묵을 수 있어 자녀 부부, 혹은 자녀와 손주 한 명이 머물기에 알맞고 인원이 많으면 객실을 나눠 쓴다. 가족 방문 차량은 세대당 월 100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세대키 카드로 출입이 관리되는 단지라 보안은 유지되지만, 입주민과 함께라면 가족은 자연스럽게 드나든다. 생활영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해 한국어가 서툰 손주도 불편이 적다.
 
◇같은 식탁, 같은 산책로
 
식사는 단지 레스토랑에서 함께 한다. 입주민 카드로 결제하거나 데스크에서 신용카드로 계산하면 된다. 식사 뒤에는 단지와 보행로로 이어진 약 50만㎡ 서울식물원을 산책하고, 한강길로 나가거나 가까운 LG아트센터 서울, 코엑스 마곡, 롯데몰에서 반나절을 보낸다. 살롱 드 VL과 영화관, 당구장 같은 커뮤니티 시설은 손주와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손주와 보내는 하루
 
아침은 레스토랑에서 함께 먹고, 오전에는 단지와 이어진 서울식물원 온실과 호수 산책로를 걷는다. 점심 뒤에는 공항철도 한 정거장으로 김포공항 롯데몰에 가거나, 9호선으로 여의도.강남까지 환승 없이 나간다. 저녁에는 살롱 드 VL에서 당구를 치거나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본다. 한국어가 서툰 손주를 위해 생활영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고, 레스토랑에서는 손주 몫의 식사를 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할머니 집이 호텔보다 편한 이유는 거리가 아니라 함께 보내는 시간의 밀도다.
 
◇떠난 뒤에도 이어지는 안심
 
가족이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건강관리센터의 간호 인력이 부모님을 살피고, 외출용 인바디 밴드가 보행과 수면을 기록한다. 부모님이 미국에 가실 때는 1개월 이상 부재 신청으로 기본 식대가 빠지고 세대 관리는 운영사가 맡는다. 자주 오가고, 오면 같이 지내고, 떠나면 맡기는 구조다.
 
VL르웨스트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을 지원하는 임대형 노인복지주택으로, 지상 15층 4개 동 810실(전용 51~149 ㎡ ) 규모다. 소유권을 취득하지 않고 입소보증금을 맡겨 거주하며, 보증금은 전세권 설정등기와 신탁계좌 예치로 보전된다. 국적과 관계없이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도 계약할 수 있다.
 
VL르웨스트 미주 공식 분양 대행사 글로벌 프론티어 에셋(이하 GFA)이 10월 LA.OC.뉴욕.뉴저지에서 여는 세미나(문의 213-700-9086)에서는 게스트룸 이용 방법과 가족 방문 시 안내 사항을 설명한다. 참가비는 없고 좌석이 한정돼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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