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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쓰러져 부산 동해선 열차 지연…일부 승객 30분 넘게 대기

중앙일보

2026.10.25 06:13 2026.10.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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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참피 위성 영상. 사진 기상청

태풍 참피 위성 영상. 사진 기상청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부산에서 선로변 나무가 쓰러져 동해선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일부 열차가 장시간 정차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1분쯤 동해선 일광역∼월내역 구간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차선에 장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해당 구간 상행선을 이용해 상·하행 열차를 교대로 운행하고 있다. 초기 대응팀을 투입해 나무를 긴급 제거하는 한편, 운행이 지연된 열차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열차가 일광역에서 30분 넘게 멈춰 있고 객실 조명과 냉방장치도 꺼졌다는 승객의 글이 올라왔다.

부산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이틀간 100㎜ 넘는 비가 내렸다. 대표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에서는 전날 78.7㎜에 이어 이날도 현재까지 34.2㎜가 내려 누적 강수량 112.9㎜를 기록했다.



박종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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