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유방암 누이 위해 모금 나선 한인 남성
Los Angeles
2026.10.25 16:08
애너하임 조나단 김, 고펀드미 개설
치료·생활비 10만불 목표로 도움 호소
4기 유방암 진단을 받은 누이를 돕기 위해 한인 남성이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모금 페이지를 개설하고 도움을 호소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너하임에 거주하는 조나단 김이라는 이름의 한인 남성은 최근 누이의 암 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 고펀드미를 통한 모금 활동을 지난 22일 시작했다.
한인 조나단 김씨가 누이의 암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시작해 관심이 쏠린다. [고펀드미 웹사이트 캡처]
모금 페이지에 따르면 김씨의 누이는 최근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았으며, 암세포가 폐와 뼈까지 전이된 상태다.
김씨는 누이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금에 나섰다고 밝혔다.
모금액은 새로운 거주지 마련을 비롯해 병원 진료비와 입원비, 약값 등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김씨는항암치료를 앞두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모금 페이지를 통해 누이가 힘겨운 암 투병을 시작하는 시기에 주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그는 기부 금액에 관계없이 작은 후원과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가 누이와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한편 25일 현재 모금 목표액 10만 달러 중 1600달러가 모금됐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gofund.me/5f5fcdc0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