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꿈꾸던 21세 한인 청년 사망
Los Angeles
2026.10.25 16:09
뉴저지 경찰학교서 훈련 중 숨져
육군 예비군 헌병 출신·사인 미공개
뉴저지주에서 경찰관의 꿈을 키우던 21세 한인 청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고인의 부고에 따르면 케일럽 이든 박(Caleb Ethan Park·21)은 지난 21일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2005년 8월 29일 프랜시스 박과 미셸 박 사이에서 세쌍둥이 중 막내로 태어난 고인은 형제 네이선, 클레어와 함께 노던밸리 리저널 고등학교에 재학했으며, 2023년 졸업했다.
이후 육군 예비군에 입대해 헌병으로 복무했으며, 이후 뉴저지주 노스 와일드우드 경찰국에 합류했다. 경찰국에서는 뛰어난 체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또한 몽클레어 주립대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아 근무와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학업을 이어갔다.
지난 7월에는 뉴저지 경찰학교(NJPD) 26-32기 훈련생으로 입교해 경찰관으로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경찰학교에서도 뛰어난 사격 실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으며, 동료들과 협력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은 고인에 대해 밝은 미소와 유쾌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던 청년이었다며, 독립심이 강하고 모험을 즐기면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갔다고 추모했다.
조문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뉴저지주 와이코프의 밴더 플랫 장례식장(257 Godwin Ave.)에서 진행된다. 고인을 기리는 추모예배는 29일 오후 6시 리지우드의 그레이스 교회(340 Meadowbrook Ave.)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