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새벽 14톤 화물차·승합차 추돌 참변
중앙일보
2026.10.25 17:53
2026.10.26 01:40
26일 오전 3시 48분쯤 경기도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 경기소방재난본부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26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8분쯤 경기 양평군 옥천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남양평IC 인근에서 승합차와 14톤 화물차량이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추돌사고 현장.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만인 오전 4시 57분쯤 진화됐다.
하지만 사고 승합차 운전자 20대 남성 A씨와 동승자 20대 여성 B씨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B씨는 사고 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트럭 운전자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조문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