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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불 대작에 한인셰프 로이 최·데비 이 뜬다

Los Angeles

2026.10.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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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베스트 프렌드 내년 개장
이 셰프 파도·먹자 2개 입점
5만sqft 푸드홀에 식당 21곳
유명 셰프 참여, 외식 명소로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 조성 중인 50억 달러 규모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단지 'OC바이브(OCVibe)'에 한인 스타 셰프 로이 최와 데비 이가 운영하는 식당들이 들어선다.
 
두 셰프는 갈비 타코부터 한식 해산물 요리와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셰프들과 함께 애너하임의 새로운 외식 명소 조성에 나선다.
 
2027년 단계적 개장 예정인 OC바이브 조감도. [OC바이브 웹사이트, SNS 캡처]

2027년 단계적 개장 예정인 OC바이브 조감도. [OC바이브 웹사이트, SNS 캡처]

SF게이트는 지난 23일 OC바이브에 입점할 주요 외식 브랜드와 참여 셰프들을 소개했다. NHL 애너하임 덕스 구단주인 새뮤얼리 가문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혼다센터 인근 약 100에이커 부지에 들어서며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한다.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가 한인 스타 셰프 로이 최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 중인 한식 기반 레스토랑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의 두 번째 매장을 내년 가을 개장한다. 대표 메뉴인 고기(Kogi) 갈비 타코와 버터밀크 프라이드치킨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성장한 로이 최는 부모가 애너하임에서 한식당을 운영했던 인연도 있다. 그는 오렌지카운티에 자신의 뿌리와 지역 문화를 담은 식당을 열고 싶었다고 밝혔다. 〈본지 7월 21일자 A-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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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활동하는 데비 이 세프는 대형 푸드홀 '카텔라 커몬스(Katella Commons)'에 한식 매장 2곳을 선보인다.
 
'파도(Pado)'는 한국의 해산물 요리와 캘리포니아 식재료를 결합한 식당으로 사시미와 생선 요리 등을 판매한다. '먹자(Mokja)'는 한국식 편의점과 길거리 음식을 접목해 치킨과 샌드위치, 커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초 개장 예정인 카텔라 커먼스는 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 건물로, 음식점 21곳과 바·라운지 6곳이 들어선다. 개발사 측은 초기 투자와 매장 운영을 지원해 셰프들이 요리와 메뉴 개발에 집중하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셰프들도 합류한다.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프렌치 론드리' 출신 팀 홀링스워스는 내년 장작 화덕을 활용한 레스토랑을 연다. 유명 셰프 호세 안드레스도 2029년 개장 예정인 세나 호텔에 식당을 선보인다.
 
OC바이브에는 외식시설 외에도 5000석 규모의 공연장과 호텔, 상업시설, 공원 등이 조성된다. 개발사는 지역 주민은 물론 스포츠·공연 관람객과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남가주의 새로운 외식·문화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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